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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조건 신청방법

by 분홍수니 2025. 11. 21.

원거리 대학 진학으로 인해 매달 주거비 부담이 큰 학생들을 돕기 위한 ‘주거안정장학금’이 2026년 1학기부터도 계속 지원됩니다. 2026년도 1학기 1차 신청 기간이 공식 발표되면서,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청 기간, 대상, 지원 금액, 신청 과정, 주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1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개요 –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 제도인가

주거안정장학금은 단순한 기본 생활비 지원이 아닙니다. 이는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겪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국가와 대학의 공동 노력입니다. 부모를 떠나 다른 지역에서 대학 생활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주거비는 단순한 지출을 넘어 학업을 지속하는 데 있어 중대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부담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필연적으로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 제도의 기본 목적

주거비 지출이 불가피한 학생의 생활 안정 보장

학업 지속성 강화

저소득층 학생의 지역·경제적 불평등 완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처럼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학생들에게는 타 지역 진학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장학금은 그런 장벽을 완화해 실제 대학 생활의 지속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Intro | 한국장학재단

-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17개교는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이 일부 제한됩니다 - 세부적인 사항은 아래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www.kosaf.go.kr

 

✔ 2026년 1학기 1차 신청 기간

2025년 11월 20일(목) 00:00 ~ 2025년 12월 26일(금) 18:00

접수는 24시간 가능, 단 마감일은 18시 종료

다른 장학금과 달리 자정 시작이라는 점이 특징이며, 같은 신청 기간 내라도 심사 서류 제출은 대학별로 추가 안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어떤 대학이 참여하나?

전국 291개 대학 참여 예정(2026년 기준)
참여 대학 수가 매우 많아 대부분의 일반대·전문대 학생이 수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청 자격 상세 분석 – ‘만 39세 이하’부터 ‘원거리 진학자’까지

주거안정장학금은 국가장학금처럼 모든 소득계층이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이 아니라, 명확한 소득기준과 생활 조건(원거리 진학)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항목별로 세부 기준을 설명합니다.

✔ 연령 및 학적 요건

아래 조건에 해당하는 만 39세 이하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재학생

신입생(고3·재수생 등 입학 예정자 포함)

편입생

복학생

재입학생

즉, ‘대학에 소속되어 학적이 존재하거나 예정된 학생’이라면 대부분 신청 자격을 충족합니다.

 

✔ 소득 요건 – 기초·차상위 계층만 대상

주거안정장학금의 핵심 자격은 소득기준 충족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차상위장애인·차상위자활근로 등 포함)

이 외 소득 분위 1~8구간 같은 일반 소득구간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 ‘원거리 진학’의 기준은?

주거안정장학금에서 매우 중요한 조건이 바로 원거리 통학이 불가한 학생입니다.

원거리 기준은 다음과 같이 판단합니다.

부모 주소지 기준 → 통학이 사실상 불가능한 거리

학교 또는 대학 관련 시설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지역

실제로 별도 거주(기숙사·하숙·자취)가 필요한 상황

대학에서 통상 소요 시간, 교통 수단, 지역 간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 자취·하숙·기숙사 모두 인정

지출한 주거 형태는 대부분 실비 인정 대상이며, 대표적으로 다음이 포함됩니다.

대학 기숙사비

하숙비

원룸·오피스텔 월세

고시원 비용

주거 관련 공공 기숙사 이용비 등

단, 가족 소유 주택에서 거주하거나 친척 집에서 무상 거주하는 경우에는 실비 인정이 어렵습니다.

지원 내용과 지급 방식 – ‘실비 지급’의 정확한 원리

주거안정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 달리 정해진 고정 금액을 지급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대학생이 실제로 납부한 주거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실비 보조형입니다.

✔ 왜 실비 지급 방식인가

학생마다 주거 형태·지역·비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실제 지출을 기준으로 한 실비 지급이 더 합리적입니다.

예시로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A학생: 지방에서 서울로 진학 → 월세 45만 원

B학생: 지방에서 지방 소재 대학 진학 → 기숙사비 월 11만 원

두 학생의 비용 차이가 큰데 동일 금액을 줄 수는 없기 때문에, 대학이 학생의 지출 내역을 검토한 뒤 월 지급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을 보전합니다.

✔ 대학이 지급 요청서를 검토하는 구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이 주거비 지출 증빙을 대학에 제출

대학 장학 담당 부서가 지출 내역을 검토

월 한도 금액 내에서 실비 인정

한국장학재단에 결과 송부

장학금 지급

즉, 한국장학재단이 직접 지급액을 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 1차 검토 후 결과가 확정되는 구조입니다.

✔ 인정되는 대표 지출 항목

월세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기숙사비 고지서 및 납부 영수증

하숙비 등 주거비 영수증

월 고시원 비용

한도 금액은 참여 대학마다 상이할 수 있으므로 대학 공지 필수 확인.

✔ 수혜 기간

일반적으로 학기 단위로 지급하며, 자격 유지 시 매 학기 신청을 통해 연속 수혜가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및 준비 절차 – 서류 제출부터 주의사항까지 상세 안내

실제 신청 과정은 크게 복잡하지 않지만, 신청 시기·서류 제출·가구원 동의 여부 등에서 누락이 발생하면 지급이 지연되거나 탈락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체크하면 신청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신청 방법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①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PC에서 접속 가능

신청 후 서류 제출·동의 여부도 확인 가능

②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

모바일에서도 대부분의 절차 가능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필수

✔ 필요한 인증 수단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카카오·KB·페이코 등)

본인 인증이 되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출해야 할 서류

대학 및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거비 지출 관련 영수증 또는 고지서

임대차 계약서

학생 본인 통장 사본

소득 관련 증빙(필요 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가구원 정보 상이 시)

※ 대학이 요구하는 서류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 문의처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 1599-2000

필요하면 학교 장학팀에 문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 지급 기준과 심사 기준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거안정장학금은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니라, 원거리 통학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기반을 마련해주는 제도입니다. 실제 지급 금액은 학생이 지출한 비용에 따라 달라지지만, 신청만 제대로 하면 대부분의 기초·차상위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신청 기간과 서류 준비는 반드시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거리 진학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만 39세 이하 대학생 이 세 조건만 충족한다면 2026년 1학기부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